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달린 블로거들이 최근 겪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광고 호출이 제대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크롤로 오류다.
이게 일부사용자에게는 광고가 아예 나오지 않는 페이지가 많아지면서 수익이 급감하는데 큰 문제가 있는데 티스토리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애드센스 역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로 보고 있어서 해결이 요원해보인다.
일단 이 크롤러 오류는 불특정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해당이 없는 블로거도 시간의 문제일뿐 언젠간 구글 크롤러 오류로 광고 호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 수익이 말그대로 0까지 수렴해 버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텐데 그러면 과거처럼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혹은 네이버블로그로 다시 탈출하자는 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시점을 보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시 네이버 뷰탭에 노출이 되기 시작한 이후로보여진다. 티스토리 서버가 예상외의 큰 트래픽을 받아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이는데 티스토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실제로 구글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는 페이지는 공통적으로 방문자가 많이 찾는 페이지인게 공통점이다.
그럼 문제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티스토리 공식답변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해결된다는 것인데 이는 단기적인 트래픽 과부하가 해결되면 알아서 광고가 정상으로 나온다는 답이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의 경우 수주 한달이 넘도록 광고가 제대로 호출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경우 애드센스 내 계정로그인 후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페이지에 수동으로 크롤링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 비밀번호를 부여해준다.
이렇게 하면 짧으면 1일 늦어도 1주일 안으로 구글 크롤링 오류가 해결된다.
하지만 어떤 페이지가 아닌 블로그 자체 크롤링이 거부된다면, 스킨변경, 광고 코드 재배치 등을 해주고, 구글콘솔 색인등록을 다시 해주도록 한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티스토리 서비스가 종료될까 또 노심초사하게 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러나 저러나 티스토리에 많은 비중을 두지 말고 워드프레스로 스스로 호스팅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로 열심히 이사를 해두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