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뜨겁다. 혹자는 일식 중식에 비할 수 없다 라고 평가절하하지만 이전에는 김치냄새하면 아주 기피하는 냄새였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 김치는 건강에도 좋지만 맛도 좋다는 인식이 커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 비빔밥 불고기에만 국한되었던 한식메뉴들도 이제 떡볶이와 파전 삼겹살 한국식 소고기구이 등과 야채쌈이 대단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식이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집에서 먹는 메뉴들인데 외국인들에게는 대단히 신선하고 생소한 메뉴이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SNS에서도 많이 소개되는 한국식당 방문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의 스시나, 중국식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식은 아직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한식당은 하나의 문화 카테고리로 자리잡았고 이제 유럽에서도 한식당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식문화원에 따르면 전세계 200여국가에서 10만개 이상의 한국식당이 영업중인데 더 재미있는 것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주인 절반이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지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여야 한다는 조건으로 인해 사실상 한국인이 운영하지만 이름만 외국인인 경우가 많을 것을 감안해도 대단히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어떤 점이 그런가 하면 한식의 세계화로 저변이 넓혀진다는 부분입니다. 한식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세계 어디에서도 표준적인 한국음식 한국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과 맛의 편차가 적어진다면 한식의 인식또한 더 좋아진다는 부분입니다. 이게 선순환이 되어 한국 이란 브랜드가 가치를 인정받으면 일반 개개인인 우리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진로 고민과 취업문제 인생2막에 대한 고민등을 비좁은 한국이 아닌 전세계 70억 인구를 시장으로 한식당을 열어 개척해 나갈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류열풍을 등에 업고 순풍에 돛단듯 2022년 현재 영국 런던은 한식문화가 대단한 열풍입니다.
어떤 대단한 맛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일반적인 한식메뉴이고 누구나 재료만 있다면 만들 수 있는 메뉴들로 큰 성공을 거두는 젊은 한인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현지언어가 가능하고 합법적인 비자가 있다면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만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아직 경쟁도 치열하지 않습니다.
또 한식문화가 자리잡지 않은 나라들도 얼마든지 넘쳐납니다. 영국만 해도 런던은 한식이 자리잡고 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여전히 하나 두개 이상의 한식당을 보기 어려운 곳들도 많습니다.
에이 그거 K-POP 좋아하는 일부 연령대만 그런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한식은 건강하고 맛있게 가족단위로 즐기는 외식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이기도 하고 고급지기도 한 메뉴로 한 식당안에서도 차별화를 만들 수 있어서 대단히 긍정적이기도 합니다.
이런 한식문화는 최근 떡볶이 순대 튀김은 물론이고 한국아이스크림과 한국에서 유행했던 핫도그 , 우유빙수, 디저트등도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으니 관심있고 자신있는 메뉴를 들고 해외창업에 도전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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