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시드니 공항철도 공항세회피하는 방법 (도매스틱으로 무료셔틀 이용 후 420번버스 환승)

호주 여행을 계획 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인천출발 – 시드니인을 가장 많이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대충 보면 시드니 킹스 포드 스미스 국제공항과 시티까지 지하철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매우 가까운 거리라는 점에서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낯선 여행지를 처음 가게되면 공항이나 시티센터로의 접근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첫인상이 좌우되는데 그런면에서 호주는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 커다란 함정이 하나있다.

바로 시드니 지하철 그린라인(공항철도역인 인터내셔널과 도메스틱)의 공항세다.

그린 라인 으로 동일한 라인이고 특별함이 없고 단지 도메스틱이냐 혹은 인터내셔널 공항역에서 내렸는가에 따라서 단 한정거장을 왔어도 공항세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공항세 – 15불

오팔카드지하철편도요금2022년 현재 2.24불

나 역시 이런 정보 없이 시드니로 입국해서 그냥 발 닿는데로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충전금액30불에 일주일 있는데 이상하게 잔액이 없는거였다. 그래서 알아보니 공항세를 내면서 첫날 17.24불을 낸것이다.

공항으로 가려고 하면 역시 또 공항세를 내야 하기에 또 충전을 해야하는데 굉장히 번거롭기도 하고 불편하고 짜증스럽다.

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바로 시드니 공항에 도착 해서는 바로 지하철로 가지 말고 지상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거다. 인터내셔널에서 도메스틱으로 가는 무료 셔틀도 있고 바로 420번 버스를 타면된다.

하지만 주말에는 420번이 인터내셔널까지 안왔는데 시간이 있는건지 아니면 주말은 무조건 도메스틱까지만 운영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암튼 기다려도 420번이 오지않고 도메스틱에서만 운행한다면 도메스틱공항으로 무료 셔틀을타고 이동해 버스를타자. 버스를 타고 바로 한정거장이면 매스콧역인데, 여기가 지하철 그린라인 인터내셔널-도메스틱다음에 있는 역이다. 매스콧역 다다음이 센트럴역이고 몇정거장 안에 뮤지엄 / 서큘러키역 등이있다.

인터내셔널 혹은 도메스틱에서 버스를 타고 매스콧에서 지하철로 환승 하면 최종 3.5불만 지불된다.

정리.

공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공항세를 내야해서 기본요금2.4불에 +15불이 추가 청구됨.

이를 피하기 위해서 공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한정거장이면 바로 지하철 역인 매스콧이고 여기에서 지하철로 환승 하면 버스 환승포함 최종 3.5불로 공항을 벗어 날 수 있음.

15불이면 한화 1.3만원 가량 되기에 한끼 식사 값을 세이브 할 수 있다.